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장에 쌓여 있던 트라이탄 물병 재활용 단체 행사 기념품으로 요즘은 다회용 컵/텀블러가 많아졌는데 한때는 트라이탄 물병을 많이 받았었다.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있는 건 좋지만 입구가 너무 좁아서 사용을 안 하다가 보관 용기로 재활용했다.과일청 보관 간혹 과일가게에서 모양이 조금 이상한 과일들을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과일을 사다가 과일청을 만들어 요거트나 탄산수를 섞어 마시곤 했다. 과일청을 직접 만들 때는 방부제 없이 만들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용기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있다는 트라이탄 소재 특징을 살려 뜨거운 물로 한번 소독한 뒤 물기를 바짝 말리고 과일과 마스코바도를 약 1:1의 비율로 번갈아 넣어주면 끝이다.고체세제 용기 사용하던 액체세제를 다 쓰고 난 후 고체 세제.. 더보기 탄소창고 목재를 재활용한 CXP 도마, 비누받침 후기 CXP CXP는 Cellulose Cross-linked Polymer의 약자로, 셀룰로오스끼리 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고분자입니다. 나무를 이루는 주 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다양한 식물들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나무 분말의 계면을 활성화하고 결합수를 CH2로 치환하여 열가소성이 부여된 나무가 CXP입니다. 나무의 천연 그대로의 성질을 가지면서, 가공 및 관리가 간편하고 임업부산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탄소 저장에 효과적이면서 낮은 단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_ 동남리얼라이즈 홈페이지 동남리얼라이즈동남리얼라이즈는 CXP 목재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를 통하여 우리 일상의 탄소창고화를 꿈꿉니다. 나무가 가진 탄소 저장 (고정) 능력은 우리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 cxp.kr 도마 손질.. 더보기 중국 스타벅스 시티머그컵 YOU ARE HERE 수집 기록When : 2016Where베이징 쓰촨성 청두 쓰촨성 청두의 스타벅스 시티컵에는 중국의 마스코트인 판다와 대나무가 강조되어 있다. 내 기억엔 인생 최고로 꼽히는 훠궈와 엄청 매웠던 마파두부밖에 남아있지 않는데 말이다. 시안 시안에도 꽤 오래 있었는데 기억에 남아있는 건, 시티컵에 그려진 병마용이다. 입장료에 대한 느낀점, 사설 관광객을 대동한 가족의 뒤를 따라다니며 주워들은 진시황릉에 대한 이야기 등 풀어놓고 싶은 이야기도 있는 여행지였다.필리핀 보라카이 스타벅스 시티컵에다 식물을 심어 인테리어로 꾸민 식당을 부산에서 본 적이 있다.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번잡하지 않은 스타일까지, 나의 로망이었다. 언젠가 온전한 내 공간이 생기면 한 켠에 여행의 물건들을 진열해놓은 추억 보관소를 만들고 .. 더보기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그리핀도르 텀블러, 슬리데린 머그컵, 기숙사 대통합 수집 기록When : 2024Where : 런던 워너브라더스 해리포터 스튜디오 그리핀도르 기숙사 텀블러는 사용하고 있었고,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슬리데린 기숙사 컵을 샀는데, 함께 사용하다보니 기숙사 통합이 되어 있었다. 텀블러는 실리콘 마개가 헐렁해져서 뚜껑은 거의 쓰지 않고, 컵은 전자레인지 및 식기세척기 사용이 불가하다. 실제로 사용하기에 품질이 좋지는 않다. 더보기 미국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스타벅스 시티머그컵 You Are Here 수집 기록When : 2018Where : 미국 라스베가스 & 마이애미Why : 미국 스타벅스 시티컵은 모던하면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미국 스타벅스 시티컵 가격은 약 11달러였다. 더보기 독일 뮌헨 스타벅스 시티머그컵 YOU ARE HERE 수집 기록When : 2016Where : 독일 뮌헨 어느 스타벅스 매장Why : 런던과 네덜란드의 컵은 결국 어디로 갔는지... 그로부터 2년 후에 갔던 독일 뮌헨의 시티컵만 남아있었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그리고 포르투갈까지 50일 동안의 유럽 배낭여행이었는데 이번엔 절대로 컵따위 이고지고 다니지 않겠다며 선언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토버페스트 축제 분위기에 취했었는지 소세지와 맥주, 프레첼이 그려져 있는 뮌헨의 스타벅스 시티컵을 사고 싶었나보다. 지금봐도 이건 좀 예쁘네. 유럽 스타벅스 시티컵의 가격은 대략 13~14유로였던 것 같다. (너무나 오래전...) 스타벅스 MD상품은 죄다 중국산인 줄 알았는데 'made in Thailand 제품이 있기도 했구나...' 더보기 프랑스 파리 스타벅스 시티머그컵 YOU ARE HERE 수집 기록When : 2014Where : 프랑스 파리 어느 스타벅스 매장Why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을 처음 구입한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다. 가족 중에서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게 되었고, 중국에서 열심히 스타벅스 시티컵을 모으고 있던 언니가 선물로 사달라고 한 것이 유럽 스타벅스의 시티 머그컵이었다. 인생 첫 유럽여행을 앞두고 그저 들떠있었던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영국 런던과 스코틀랜드의 대표 두 도시, 프랑스 파리,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세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수집한 머그컵이 쌓여갔다. '배낭'여행이었다. 짐의 양과 무게가 늘어만 가고,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스타벅스 시티컵 다 던져버릴까'라는 생각도 한번쯤 한 것 같다. 그래도 선물로 가져간다는 말에 대한.. 더보기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호그와트 문양 텀블러 수집 기록When : 2018Where :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본여행을 가려고 할 때면 자연재해 관련 이슈가 있었다. 가깝지만 가기 힘들었던 일본은 3번의 유럽 배낭여행과 1번의 호주여행, N개월 동안의 중국 여행 이후, 2018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방문했다. 도시를 고르는 건 어렵지 않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있는 해리포터 세트장에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얀색 텀블러가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은데, 집으로 가져온 건 검은색 텀블러였다. 아마 가격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약 2년 정도 잘 사용하다가 어느날부턴가 음료가 새기 시작했다. 차마 버리기 아까워 '통으로라도 쓰겠지'하며 찬장 구석에 오랫동안 두었다가 이사하면서 정리했다. 작별 기록When : 2018 ~ 2020..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