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장에 쌓여 있던 트라이탄 물병 재활용 단체 행사 기념품으로 요즘은 다회용 컵/텀블러가 많아졌는데 한때는 트라이탄 물병을 많이 받았었다.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있는 건 좋지만 입구가 너무 좁아서 사용을 안 하다가 보관 용기로 재활용했다.과일청 보관 간혹 과일가게에서 모양이 조금 이상한 과일들을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과일을 사다가 과일청을 만들어 요거트나 탄산수를 섞어 마시곤 했다. 과일청을 직접 만들 때는 방부제 없이 만들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용기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있다는 트라이탄 소재 특징을 살려 뜨거운 물로 한번 소독한 뒤 물기를 바짝 말리고 과일과 마스코바도를 약 1:1의 비율로 번갈아 넣어주면 끝이다.고체세제 용기 사용하던 액체세제를 다 쓰고 난 후 고체 세제.. 더보기 종이 박스 재활용해서 신발장 수납 및 정리 이사 간 곳의 신발장 각도가 평평하지 않아 불편해서 신발 정리 물품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이었다. 규조토매트 포장 박스로 머릿속으로 대강 도안을 구상하고, 치수도 대강 측정해서 만들었는데 잘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 :) 공간 활용을 하기 위함인지 신발장에 각도가 있었다. 너무나 불-편. 줄자로 대충 재서 종이박스를 잘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얼추 맞게 잘 끼워졌다. 당시 회사에서는 0.1mm 단위의 오차로 고객과 협력 업체와 실랑이를 하던 것이 일상이었는데,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나름의 힐링이었다. 더보기 찻잎 틴케이스, 시트지 붙여 수납함으로 재활용 선물 받았던 찻잎을 다 먹고 틴케이스가 남았다. 강한 생강향을 날리고 잘 뜯기지 않던 라벨을 뜯어냈다. 시트지를 붙일 생각은 없었는데, 라벨이 깨끗하게 뜯기지 않아 지저분해 보였다. 마침 부엌 타일 얼룩을 가리기 위해 구입했던 시트지가 남아서 크기에 맞게 잘라 붙였다. 매우 깔-끔! 다이소에서 산 벨크로 테이프를 붙이고, 더보기 생일 선물로 받은 람베르츠 쿠키 카카오 선물하기로 받은 쿠키.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다. 틴케이스는 엽서 보관함으로 재활용 중이다. 더보기 일본 교토 스타벅스 텀블러 화분으로 재활용하기, 플랜테리어 화훼의 도시, 일산에 거주할 때 꽃박람회 같은 축제 또는 매주말마다 열리던 새벽시장 호수장터에 가면 조그마한 다육이 화분이 많았다. 여느 때처럼 호수공원에서 아침 러닝을 하던 날이었다. 매번 지나치던 다육 화분이 눈길을 끌었다. 두 개를 골라 데려와서 변색이 되어 버리려던 교토 여행 기념품, 교토 스타벅스 텀블러에 옮겨 담았다. 식집사의 시작이었다. 이 땐 한창 회사를 다니던 때라 이름을 '토요일'이라고 지었다. 카페의 일회용 종이컵도 화분으로 재활용을 했다. 마치 맞춤 제작을 한 것처럼 딱 들어맞았다. 돔 형태의 뚜껑에 바질을 옮겨심고, 굵은 털실을 늘어뜨려 물을 자동 흡수하는 화분을 만들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