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물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코 여행 엽서, 플젠 Plzen, 체스키 크룸로브 Cesky Krumlov 체코 플젠 Plzen맥주투어는 음... 생각보다..?너무 극찬을 들어서 기대가 컸나 보다.끝 맛과 향이 좀 특이하다.. 정도?먹을 거 아끼고 굶으면서발레 공연보고, 인형극도 보고,열심히 쇼핑한 여행은 또 처음인 듯. 집에서 체코 엽서를 받고 냉장고에서 바로 필스너우르켈을 꺼내 마셨다. 체스키 크룸로브 Cesky Krumlov그래서! 체스키크룸로프는! 춥다!!혼자 남겨져서 그런가..예뻐서 더 머물고 싶었는데 춥다ㅠ이 날씨에 공원도 못 가고오래 머물기엔 좀 아닌 듯.여름엔 좀 다르려나... 무튼 예뻐!할슈타트에 꽂혀버려서숙박과 교통이 매우 비쌈에도 간다!다음에 돈 많이 벌면할슈타트에서 일주일 살기하고,집 사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어서여행지에서 모은 ornament 대잔치 해야지! 더보기 선물 받은 여행 엽서 모음 배낭여행을 하다 보면 짐이 늘어나는 것이 부담이었다. 현재 있는 짐도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줄여야 하는 마당에 당장은 필요하지도 않은 기념품을, 그 무게를 온전히 감당하면서 다닐 수가 없었다. 그래도 여행에서 뭔가를 남기고는 싶어 엽서를 쓰기 시작했다. 엽서 1장과 국제 우표까지 약 3천 원 정도면 여행지의 추억이 있는 그림과 당시 나의 감정, 그리고 한국에 있는 집으로 배송까지 가능했다. 엽서는 여러 장 구매할수록 단가가 낮아졌다. 친구들에게도 여행 선물 대신 엽서를 보내기 시작했다. 여행지마다 우체국에 들러 엽서를 보내는 것이 루틴이 되었고,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 정도 후에 카톡으로 엽서를 받았다는 연락이 왔다. 그리고 그들이 여행을 갔다 돌아왔을 땐, 나에게 쓴 엽서를 전해주기도 했다.포르.. 더보기 프랑스 파리 여행 엽서 곧 유럽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다.정말 기나긴.. 그리고 짧은 2주였다.매일 반복되는 삶이 아닌 하루하루가 새로운...이런 게 여행이고, 이런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돌아가면 매일 다른 책도 읽고,외국어 공부도 하고, 국내 여행도 하며,매일매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빠리는 남자친구 생기면 꼭! 같이 올 거다.바에서 꽤 잘생긴 웨이터가 번호를 물어봤다.꺅2014 초여름 무려 11년 전에 파리 여행을 하면서 지금은 연락이 끊긴 친구, 여태 안부를 묻고 생일을 축하해 주는 친구, 그리고 부모님과 나 스스로에게 쓴 엽서들이다. 대학생이 되고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처음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했다. 새로운 세상이었다. 건물이나 사람들의 생김새도, 지나가며 들리는 언어도, 삼시세끼 먹을 돈도 시간도 없지만 하루 한.. 더보기 잡지 빅이슈 The Big Issue No.263 타일러 라쉬 인터뷰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첫인상 빅이슈를 처음 알게 된 건, 학생 때, 그러니까 아주 오래전에 서울로 여행을 갔을 때였다. 길에서 음식이나 양말, 모자를 파는 건 꽤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책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안내문이 있었다. 빅이슈는 홈리스들이 자발적으로 잡지를 판매하여 생긴 수익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었다. 빅이슈도, 그리고 용기를 내고 의지를 지닌 판매원을 응원하고 싶어 한 권을 구매했다. 그 이후, 서울에 갈 일이 있으면 한 권씩은 사서 읽었다. 그러니까 잡지 빅이슈는 서울 여행의 기념품인 셈이다. 교환학생으로 중국에 공부하기 전이었나... 정기 구독을 한 적도 있다. 그때는 인터넷으로 낱개 구매가 불가능했었는데 요즘은 택배가 워낙 발달해.. 더보기 일본 후쿠오카 여행 선물, 히요코만주 병아리빵 요즘은 패키지 여행을 가면 SNS에서 핫한 선물을 소개해주는 것 같다. 아버지께서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유명한 빵이라며 툭 건네주셨다. 병아리의 이마 부분이 찍혀서 살짝 험상궂은 인상이 되었다... 기본맛과 녹차맛이 있었는데, 음, 내돈주고 사먹진 않을 것 같다. 퍽퍽한 편이라 커피와 같이 먹었다. 더보기 필리핀 베트남 여행 선물, 코코넛잼 코코넛초콜릿 바나나칩 악마의 잼, 코코넛잼 '맛있다'라는 말밖에. 코코넛 향이 진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다. 뜯은 자리에서 다 먹지 않기 위해 자제력이 필요했다.바나나 건조칩 바나나의 단맛은 그대로, 감자칩보다는 두툼한 바삭함이 있다. 손이 자꾸만 가는 마성의 과자였다.코코넛 와인 초콜릿베트남 롯데마트 와인향...은 모르겠고, 코코넛과 초콜릿의 조합만으로 맛은 보장된다. 선물 받았을 때 맛있어서 어디서 구매했는지 물었다가 베트남 여행 갔을 때 사 왔다. 박스 채로 선물 주는 것도 좋고, 단체용이라면 낱개로도 선물할 수 있다. 더보기 영국 런던 여행의 물건, 애비로드 비틀즈 샵 기타 피크 & 마그넷 문화란, 음악 혹은 영화가 무엇이기에 사람들은 그들이 존재했던 곳을 느끼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 먼 곳으로 여행을 오는 것일까. 그 영향력은 어디까지일까. 더보기 일본 교토 스타벅스 텀블러 화분으로 재활용하기, 플랜테리어 화훼의 도시, 일산에 거주할 때 꽃박람회 같은 축제 또는 매주말마다 열리던 새벽시장 호수장터에 가면 조그마한 다육이 화분이 많았다. 여느 때처럼 호수공원에서 아침 러닝을 하던 날이었다. 매번 지나치던 다육 화분이 눈길을 끌었다. 두 개를 골라 데려와서 변색이 되어 버리려던 교토 여행 기념품, 교토 스타벅스 텀블러에 옮겨 담았다. 식집사의 시작이었다. 이 땐 한창 회사를 다니던 때라 이름을 '토요일'이라고 지었다. 카페의 일회용 종이컵도 화분으로 재활용을 했다. 마치 맞춤 제작을 한 것처럼 딱 들어맞았다. 돔 형태의 뚜껑에 바질을 옮겨심고, 굵은 털실을 늘어뜨려 물을 자동 흡수하는 화분을 만들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